안성일 / 사진=더기버스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이후 약 4개월 만에 첫 경찰조사를 받는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24일 오후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더 피프티'(THE FIFTY)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해외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템퍼링 사태를 폭로하며 이에 대한 배후로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를 지목했다. 직후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지난 8월 멤버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멤버 키나는 최근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키나는 안성일 대표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이 있었음을 폭로했다.
이어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선 지난 19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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