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 343 / 사진제공= 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이 서울 중구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해 진행한 이지스자산운용과 우선 협상이 해지됐다.
대신증권(부회장 양홍석, 대표이사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은 23일 “당사는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지만,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되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출 추진에 나서면서 서울 중구 본사 사옥(대신 343) 매각을 추진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8월 사옥 매각 우협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해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의해 왔다.
종투사 진출을 위해서는 별도 기준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자격요건을 갖춰야 해서 ‘실탄’ 마련이 중요하다. 대신증권의 2023년 6월 말 기준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2조1007억원 규모다.
대신증권은 “당사는 향후 종투사 지정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을 포함한 다양한 회사들과 협력하여 사옥 매각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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