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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청년연합회는 지난 22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2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상주시청년연합회의 공익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시민에게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진행은 어린이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문화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기초건강 체크, 한궁 체험, 피로 회복 마사지 등 어르신 생활 맞춤형으로 준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원들의 차량으로 직접 어르신들을 모셔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황진상 청년연합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사라져가는 현대 사회에 어르신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회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상주시청년연합회는 어르신 경로효잔치를 비롯한 다양한 공익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청년연합회는 2015년 창립해 집수리 봉사와 연탄나눔, 경로효잔치, 청소년 장학사업, 저소득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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