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상호성장과 소셜벤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선배기업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일대일 밋업·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자인 MYSC 부대표, 정성훈 임팩트스퀘어 심사역, 주여달 월간계란 대표,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 등이 참여한다. 소셜벤처의 개념과 중요성, 생태계 현황을 소개하고 임팩트투자 유치방법을 공유한다. 비즈니스 협력,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컨설팅도 실시한다.
벤처기업협회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총 400명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소셜벤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협력의 장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의 주체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상호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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