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공장 인원 42명 참가…단차·도장 부문 경연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해외공장 직원들을 초청해 글로벌 품질 챔피언 콘테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품질을 국내와 해외공장 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공장 대표 26명과 해외공장 대표 1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단차 부문과 도장 부문으로 나눠 1, 2차 본선 경연을 하며, 항목별로 6명씩 품질 챔피언 우수자로 선정된다.
본선 경연 2차를 마친 뒤에는 경주 불국사와 대릉원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제네시스 공장과 수출선적부두 등 울산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인도, 브라질, 체코 등 세계 각 공장에서 모인 대표 직원들과 교류할 기회의 장이 됐다”며 “생산 현장에 글로벌 시민의식을 확산하는 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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