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콘썰트-필모톡’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오는 25일 ‘필모톡’에 참여해 최근 근황 토크는 물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부터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등 굵직한 영화 필모그래피를 비롯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출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콘썰트’ 행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필모톡’은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하여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필모톡’에서는 매 작품 연기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한효주의 작품들과 연기 가치관에 대한 밀도 높은 대화가 예고됐다. 새로운 캐릭터 큰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효주의 차기작 ‘독전2’ 역시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어 더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행사는 농아인을 관객으로 초대해 현장 수어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자유롭게 배우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T Factory 내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재능 발휘의 장을 마련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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