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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요가를…” 올해 첫 개최 서울웰니스위크에 4만6000여명 참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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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시민들의 웰니스(Wellness:웰빙을 위한 최적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웰니스위크에 오프라인 2만명, 온라인 2만6000명 등 4만6000명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시민들의 웰니스(Wellness:웰빙을 위한 최적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웰니스위크에 오프라인 2만명, 온라인 2만6000명 등 4만6000명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7개 업체가 참여해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등 4가지 테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였다.

오프라인 행사는 이달 7∼8일 성동구 서울숲 제1공원에서, 온라인 기획전은 2∼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각 열렸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2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50개의 홍부 부스가 운영됐다.

배우 최여진, 필라테스 강사 에들린이 함께하는 ‘서울 마이 소울’ 요가 플래시몹, 발리 우붓 요가반의 유명 코치인 존슨 크리스터퍼 바이런과 진행하는 요가 수업, 가수 하림의 아프리카 웰니스 여행, 작가 곽정은의 명상음악회 등이 열렸다.

또한 온라인 행사에서는 참여업체들이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가업체들 역시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했다. 웰니스 업계의 특성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기엔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늘었으면 한다는 바람이 주를 이뤘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가 생소한 어르신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화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웰니스의 주 소비층인 2~30대 여성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에서도 ‘서울 웰니스 관광’의 매력이 잘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P-2023-0083@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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