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인프라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희림 주가는 전일 대비 2100원(26.18%) 오른 1만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희림은 이번 협약으로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인프라, PPP(민관협력)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CM) 업무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관련된 모든 정부기관과 협력해 희림이 수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건설과 희림을 포함한 한국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 시공,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희림은 최근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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