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루기획 제공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RCADE : O(아케이드 : 오)’를 발매한다. ‘ARCADE’ 시리즈를 통해 오랜만에 돌아오는 고스트나인의 새 앨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1년 6개월만 컴백…상승세 탈 변곡점
고스트나인은 지난해 4월 첫 번째 메시지 ‘ARCADE : V(아케이드 : 브이)’ 발매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컴백 주기가 짧은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긴 공백기지만 고스트나인은 이 시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특히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4시로 출연해 그룹만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독기와 열정을 드러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고 ‘고스트나인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활약했다.
고스트나인은 ‘피크타임’ 종영 이후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을 진행했고, 이와 동시에 컴백 준비에 매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만큼 고스트나인은 어느 때보다 패기와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변곡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 ‘맹세(VOW)’의 두 번째 여정 ‘ARCADE : O’
고스트나인은 앞서 ‘NOW(나우)’ 3부작을 통해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ARCADE : VOW(아케이드 : 보우)’의 첫 번째 메시지 ‘ARCADE : V(아케이드 : 브이)’로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미로와도 같은 아케이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맹세(VOW)’라는 주제로 풀어나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에는 ‘On Our Own’, ‘우리만의 방식으로, 우리만의 색깔대로 나아가겠다’라는 뜻을 담아 고스트나인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특히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RUCKUS(루커스)’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케이팝 신을 뒤흔들겠다는 뜨거운 포부를 전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고스트나인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 멤버 참여도 UP ‘시간 순삭 퍼포먼스’
고스트나인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이다. 전작 타이틀곡 ‘X-Ray(엑스-레이)’ 무대에서 고난도의 크럼프 안무와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은 바 있다. 고스트나인은 이번 타이틀곡 ‘RUCKUS’에서도 ‘시간 순삭’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안무 기획에 참여하며 고스트나인만의 색깔을 녹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ARCADE : O’에 수록된 팬송 ‘Love Parachute(러브 파라슈트)’에는 이강성과 이우진이 작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 멤버들이 함께 안무를 직접 만들어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