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영철(가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6기 영숙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숙은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가 하면, ‘나는 솔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영숙은 “나한테는 영철이가 최고였다”면서 “힘들 때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이다. 매일 전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철은 전화로 제가 무너지고 우는 걸 들은 사람”이라며 “영철은 남자 중의 남자고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한 네티즌이 “TV에서는 영철이 너무 비호감으로 나왔다”고 하자, 영숙은 “방송에서도 맞는 말한 거다. 원래 사람은 좋을 때 좋다고 하는 것보다 힘들 때 있어 준 사람이 진짜”라며 영철의 편을 들며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 특집 2탄으로, 매회 출연자들의 갈등이 생겨 화제를 모았다. 영숙은 상철과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방송 후에는 영숙-옥순의 갈등이 깊어져 법적 분쟁으로 번질 뻔했으나, 극적으로 화해했다. 그런 와중 영숙이 지난 14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4일 만에 구독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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