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결혼을 발표한 남현희, 전청조가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4일 전 펜싱선수이자 펜싱감독 남현희는 개인 SNS를 통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전청조 역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되었던 사람”이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DM 달라”며 “기사 또한 저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삼가달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남현희가 15세 연하의 재벌 3세와 재혼한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8월 남현희가 SNS를 통해 이혼과 함께 새로운 사람과의 열애를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남현희는 이 매체에 전청조와는 펜싱 수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며 “본인이 펜싱 관련 사업을 하고 싶은데 같이할 마음이 있느냐고 하더라. 사업안이 너무 좋아서 ‘이걸 거절하면 바보다’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다.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으며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돕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식이 전해진 뒤 일각에서 전청조의 이력이 사실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자 양측은 허위사실에 대해선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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