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북한강변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50대 초등학교 여성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변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는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생활에서 악성 민원과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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