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24일 HMM 매각 문제에 대해 “적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격 인수자가 없다고 판단하더라도 HMM을 이번 입찰에서 반드시 매각할 것인가’라고 묻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이같이 답변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은 지난달부터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총 3억9900만주로,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 포함 희석 기준 지분율 약 38.9%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