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혁신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르면 오는 26일 혁신위원 인선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인선은 언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시간을 달라. 목요일 이후에 훨씬 좋은 내용의 인터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어떤 사람을 인선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양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목요일 정도면 인선이 마무리되느냐”는 질의에는 “네 목요일까지”라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구성과 관련 “지금 제일 큰 고민거리다. 회의 두 군데서 하고 들어왔다”며 “우리는 기초를 잘 만들어야 한다. 기초를 다지는데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저는 도구다. 전문가들을 모셔서 그분들의 얘기를 취합해서 좋은 방향을 잡아서 나가는 그런 도구다”며 “기초를 우리가 다져야한다. 당을 위한 기초, 더 크게 봐서 대한민국, 피눈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그 기초를 다져야 한다. 다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통합을 강조했는데 비윤계도 포함될까”라는 질문에 “모두 다 내려놓고 통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매일 통화한다는 인터뷰와 관련 “별로 중요한 거 아니다”라며 “사모님하고 길길이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서 친한 사이로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존경하는 김대중 때 선배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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