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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165일을 살아 가장 나이가 많은 개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포르투갈 ‘보비’가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대형 목축견인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종 수컷인 보비가 21일 태어난 지 31년 165일만에 집에서 숨을 거뒀다. 이 종의 평균 수명은 12년~14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서해안 시골 마을 콘케이로스에서 태어난 보비는 내내 주인인 코스타 가족과 살았다.
레오넬은 지난 2월 기네스 기록 인정 당시 보비에 관해 2018년 호흡 곤란으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한 일 외에는 비교적 편안한 삶을 즐겼다고 말했다. 다만 죽기 전에는 잘 걷지 못하고 시력도 나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타 가족이 길렀던 개들 중 장수한 개는 보비 뿐만이 아니다. 보비의 어미는 18년을 살았으며, 코스타 가족이 기르던 다른 개 역시 22년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베커 박사는 보비의 장수 비결에 대해 “레오넬에게 보비의 장수 비결을 물었더니 ‘좋은 영양, 자연과의 접촉, 환경을 탐구할 수 있는 자유, 수의사에 의한 꾸준한 관리, 그리고 사랑이다. 보비는 많이 사랑받는다는 걸 알았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레오넬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비는 오래 사는 동안 많은 사람들, 특히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다”며 “보비 덕분에 더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90122?sid=104
궁금해서 생전 사진을 더 찾아봤긔
보비야 강아지별에서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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