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사진> 셀트리온은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3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셀트리온 |
셀트리온이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PHI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150여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셀트리온 (150,100원 ▲9,500 +6.76%)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진 것을 감안, 올해 단독부스 규모(208㎡·63평)도 작년보다 1.5배 이상 늘렸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 부스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 참가 전 진행한 분야별 사전 미팅 예약도 전년도를 이미 훌쩍 넘어선 상태다. 참석 임직원들은 기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규 파트너 물색과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획득한 짐펜트라를 비롯해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차세대 신규 품목의 추가, 글로벌 시장 및 점유율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네트워킹에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다. 또한 부스에서 ‘Daring to Go Beyond'(한계를 넘어선 대담한 여정) 슬로건을 강조해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기업으로 도전에 앞장서고 있음을 표현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CPHI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소개를 통해 경쟁력을 조명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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