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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 임금근로자는 전년에 비해 늘었지만,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광주 임금근로자는 60만3000명으로 전년(58만6000명)대비 1만7000명(2.9%)증가했다.
이 중 정규직은 전년대비 7000명 늘어난 37만2000명(61.7%), 비정규직은 전년대비 1만명 늘어난 23만1000명(38.3%)으로 집계됐다.
전남 임금근로자는 63만1000명으로 전년(60만8000명)대비 2만3000명(3.8%)증가했다.
이 중 정규직은 전년대비 2만명 준 33만9000명(86.1%), 비정규직은 전년에 비해 4만4000명 늘어난 29만2000명(13.9%)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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