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남현희(42)가 15세 연하인 사업가 전청조(27)씨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결혼 소식은 여성조선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두 사람은 아무런 나이 차이나 경제적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한 뒤,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그는 IT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펜싱 교육을 통해 시작되었다.
전청조 씨가 펜싱을 배우기 위해 남현희에게 연락을 한 것에서 시작된 이 인연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2011년에 결혼하여 딸 한 명을 두었으나, 지난 8월 이혼하였다.
그러나 이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청조 씨에 대한 다양한 루머가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해 남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현희는 성남여고 3학년 때 역대 최연소 펜싱 국가대표로 뽑혀, 그 이후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 펜싱의 대표 선수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선수들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남현희는 “축하해주시는 분들, 걱정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진실된 사랑을 받으며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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