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충북 북부권역 난청 해소를 위해 충주 중계소(93.5㎒, 500W)를 남산(430m)에서 가엽산(710m)으로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가청 면적은 3배, 가청 인구는 15만명에서 20만여명으로, 허가 구역은 충주시 일원과 음성군 일부 지역에서 충주‧음성 일원과 제천‧괴산‧진천‧증평 일부 지역으로 확대됐다.
TBN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충북 북부권역 난청문제가 해소돼 더 많은 도민이 교통방송의 지역 맞춤형 생활정보와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재난재해 정보 등 방송 프로그램을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 있게 됐다”며 “도내 난청지역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충주 FM 93.5㎒)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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