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스크린 데뷔에 나설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지수가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주인공 김독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김독자 역에는 배우 안효섭이, 김독자가 읽던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역에는 배우 이민호가 거론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수는 극 중 유중혁의 동료 이지혜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수는 지난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2021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설강화 : 스노우드롭 (snowdrop)’으로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지수가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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