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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4일 “취약 기업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건전성 관리 등 부실 확대 우려에 빈틈없이 대처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정부 정책에 긴밀히 부응하며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3년간 1조원 규모의 금리 감면 패키지를 통해 고금리로 인한 중소 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돕고 있고 모험 자본과 혁신적 대출 상품으로 창업 벤처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를 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의 곁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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