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파트2로 돌아온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3일 발표된 한국갤럽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0월 17일~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이 선호도 3.7%로 1위를 차지했다.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지난 13일 파트2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선정 소식에 ‘연인’의 주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은 직접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연인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연인,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안은진은 “저희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촬영 중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연인’ 파트2는 웨이브 전장르 1위에 오르며 OTT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웨이브에 따르면 ‘연인’ 파트2는 공개와 동시에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와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했고, 이에 힘입어 파트1의 시청시간은 평균 100~300%가량 증가했다.
특히 ‘연인’은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3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연인’은 드라마+비드라마 포함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금토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2주 연속 안은진이 1위, 남궁민이 2위에 올랐고, 파트2 서사에 새로 등장한 이청아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MBC ‘연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