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24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열고 공직을 희망하는 장애 학생들을 상대로 공무원 채용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와 장애학생지원센터 주최로 열렸다.
경기도는 설명회에서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공무원 인사제도 등을 설명하고,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 학생들과 소통했다.
평택시와 가평군 인사담당자 등 시군 담당 공무원도 참여해 채용 지원을 당부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장애 전형으로 합격해 경기도에 근무 중인 현직 공무원이 학생들과 직접 상담하며, 시험 합격 비법부터 실제 근무 후기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현석 경기도 인사과장은 “적극적으로 장애인 공무원을 모시기 위해 직접 학생들을 만나러 왔다”면서 “공직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한경국립대학교에 이어 오는 30일 용인 소재 강남대학교에서 두 번째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