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오후 일본 방송인 도쿄TV와 TV아사히 요청에 따라 해당 방송 기자에게 홍대 AI(인공지능) 인파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가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과 8월에 걸쳐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AI(인공지능) 인파관리시스템 6대를 설치한 것이 선진 우수 사례로 꼽혔기 때문이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도쿄TV 기자, TV아사히 기자는 마포구 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AI(인공지능)가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로 인파밀집 정도를 분석하고 위험 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경고 문구와 음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박강수 구청장은 TV아사히 기자와 함께 Al(인공지능) 인파관리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방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AI(인공지능) 인파관리시스템이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사례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해 ‘365일 안전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핼러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새벽까지 민관경 합동으로 홍대 레드로드 일대를 순찰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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