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푸드나무는 김영문 대표가 베트남 남부 롱안성을 방문해 롱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 관계자와 무역 및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롱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 대상 사업 소개 자리를 가졌다. 초청방문으로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팜칵뚜엔(Pham Khac Tuyen) 주한 베트남 대사관 상무부 참사관, 후인반꽝훙(Huynh Van Quang Hung) 롱안성 산업통상부 국장, 롱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 관계자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미팅 후 롱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는 롱안성 내 사업 추진 및 투자에 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롱안성은 메콩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롱안성 내에서 3번째로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다.
푸드나무는 앞서 2019년부터 베트남에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CONG TY TNHH FOODNAMOO VIET NAM)을 설립했다. 올해 6월 랭킹닭컴 베트남을 오픈하고 헬시푸드와 헬스용품을 유통하고 있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이번 초청 방문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푸드나무는 베트남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베트남 내 사업을 견고히 하고 베트남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