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 스타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캠프 일정을 확정했다. 삼성 선수단은 오는 27일 일본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린다.

캠프 참가 선수들은 이날(27일)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OZ 172편을 통해 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오키나와 온나손에 이는 아카마 구장에서 오는 11월 20일까지 24박 25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된다. 삼성 구단은 “기본기와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지혁, 김지찬(이상 내야수) 김현준(외야수) 등 선수들은 마무리 캠프에서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리게 된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여했던 선수들도 오키나와로 이동해서 훈련을 이어간다.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으로 복귀하는 이승민(투수)과 김재혁(외야수)도 11월 2일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