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피의자 전환된 배우 이선균, 유흥업소 여자 실장과 무슨 관계였을까..룸살롱 1% VIP 폭로까지
마약 혐의에 경찰 내사 단계에서 피의자로 전환돼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배우 이선균이 유명 강남 룸살롱의 상위 1% VIP였다는 매우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24일 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은 비밀리에 운영되던 강남 G업소의 1% 룸살롱 VIP였다. 해당 업소는 최상위층 인사들만 다니는 유흥업소로 알려져 있는 이른바 ‘텐프로’로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곳은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으로 일반인들은 출입조차 힘든 ‘1%’ 업소로 분류된다.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고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텐프로(10%)’라는 은어는 해당 업소에서 가져가는 T/C(테이블 차지)가 10%라는 뜻인데, 1%는 ‘T/C’가 아니라 그야말로 상위 1%에 속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지인의 소개로 G업소를 알게 된 이선균은 A(29·여·구속)실장과 친분을 쌓으면서 단골이 됐고, 급기야 A실장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 등을 수차례 투약하는 범죄까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G업소에서 A실장이 VIP들과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입수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A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이선균 등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A실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내사 중이던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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