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11월 4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아동권리축제’를 연다.
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고, 아동권리 존중 인식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주시와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청주시 아동복지관,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등 지역 아동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아동·청소년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마술공연 △아동권리퀴즈 등 레크리에이션과 △비눗방울 및 풍선이벤트 △아동권리 포토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아동권리 포토존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와 아동 권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미 시 아동친화팀장은 “이번 축제는 청주시와 아동참여위원회, 5개의 아동권리옹호기관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동 학대와 아동 권리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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