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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광주경찰청 |
광주경찰청이 연초부터 마약 제조·유통 행위를 엄벌키 위한 집중단속 활동(‘마약류 범죄 척결 TF’)과 함께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피해를 예방키 위해 ‘홍보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경찰 홍보담당관실은 마약 범죄 예방 분위기를 선도키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마약 근절 영상 6종 △포스터 4종·스티커·전단지 2종·리플릿·소식지 △박스테이프 △일회용 앞치마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마약 근절 특수시책으로 ‘마약청정구9역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마약 범죄 예방 관련 9가지 홍보 방향(①SNS ②신문 ③라디오 ④다중이용시설 ⑤생활매체 ⑥캠페인·행사 ⑦협업 ⑧영상 ⑨방송)을 수립해 적극 홍보 중이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마약퇴치운동본부·지자체·교육청·언론사·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 △합동 캠페인 등도 추진하고 있다.
광주경찰이 마약에 대한 시민 경각심 제고와 112신고 활성화를 목표로 종합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지난달 말 기준 마약 112신고 건수는 4.1배, 신고 출동 검거 건수는 5.1배 증가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로, 광주경찰은 ‘마약 범죄 척결’을 선포하고 집중단속을 계속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로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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