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종영을 맞아 출연진들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화려한 액션부터 복잡하게 얽힌 캐릭터들의 관계성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최악의 악’이 25일 마지막화 공개를 기념해 출연진들의 종영 감사 인사를 공개했다.
이들이 건넨 마지막 인사 속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중심 세력인 강남연합으로 직접 잠입하는 경찰 ‘준모’ 역을 맡은 지창욱은 “최악의 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악동이들(하트)”라며 글로벌 구독자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남연합의 보스로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 ‘기철’ 역을 맡은 위하준은 “최악의 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악동이들 많이 사랑해요”라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보내왔다.
‘준모’와 ‘기철’의 사이 감정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있던 엘리트 경찰 ‘의정’ 역의 임세미 또한 “’최’악의 악을 사랑해주신 ‘악’동이님들 덕분에 ‘의’정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악’!” 이라며 작품명을 활용한 4행시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거대 마약 카르텔의 유통책 ‘해련’ 그 자체를 보여준 김형서는 “최악의 악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또 큰 영광이었습니다” 전하며 화기애애했던 현장을 실감케 해 초특급 시너지를 자랑했다.
여기에 ‘최악의 악’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강남연합 & 경찰조직 배우들도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냉혈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종렬’역 이신기는 “최악의 악을 사랑해주신, 사랑해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희성’ 역의 차래형은 “희성이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각기 다른 경찰을 맡은 배우들 또한 센스 있는 감사 메시지를 건넸다. 냉철한 행동파 경찰 ‘민구’역을 맡은 윤경호는 “극 중 인물은 실제 배우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전해 웃음을 유발했으며, ‘준모’의 든든한 지원군 ‘도형’ 역을 맡은 지승현은 극 중에서 맡은 우직한 경찰 역할 답게 “마약은 NO!!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시의적절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이날 마지막 에피소드 3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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