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이선균 말고 또 있다”…女 가수 2명, 마약 혐의로 입건
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추가로 다른 연예인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수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아이돌 출신 여가수 B 씨 등을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사건은 이선균이 연루된 사건과 별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연예인은 이선균 사건 수사대상자 8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입건 대상자의 신분이나 구체적 혐의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더 이상 밝힐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여자?…사기 전과 복역 의혹 제기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 씨가 여자이며, 과거 사기 혐의로 복역했던 전과가 공개됐습니다.
25일 디스패치는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씨의 성별이 여자이며, 과거 7명을 상대로 약 3억 원을 편취하면서 2020년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씨는 2019년 4월 남자로 행세하며 A씨를 만나 300만원을 ‘먹튀’해 고소당했고, 같은 해 9월엔 여자로 돌아와 데이팅앱에서 만난 B씨와 결혼을 약속한 뒤 집을 구할 2천3백만원을 들고 튀어 고소 당했습니다.
또 전씨는 2018년 데이팅앱을 통해 만난 C씨에게 급전을 요구하며 5천700만원을 편취했고, 2019년 6월에는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로 소개한 뒤,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D씨에게 7천2백만원을 뜯어냈다고 디스패치는 밝혔습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전씨는 2019년 9월엔 E씨에게 1천600만원을, 8월엔 외국 취업 프로그램 알선자와 운영자로 분해 F씨에게 495만원을 편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지법은 전씨가 2020년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3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다며 항소심에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남현희의 재혼을 알리며 그의 예비 신랑인 15세 연하 전청조 씨와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 전청조 씨는 재벌 3세로,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해 현재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하지만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전청조 씨의 성별 및 과거와 관련한 각종 주장과 증언들이 나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남현희와 전씨는 이 모든 주장을 ‘악의적 허위 내용’이라 규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이효리, 미용 시술 고백…”CF 찍기 일주일 전 주사 맞아”
가수 이효리가 최근 미용 시술을 받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난 24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유플레이(Hong’s MakeuPlay)’에는 ‘효리 왔어요~ 잘 나가다가 왜 그러시냐구요…? 채널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시술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갈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나는 진짜 뭐 살짝만 해도 엄청 티가 나는 얼굴이다. 피부가 얇아서 그런 가보다”며 30대 초반에 시술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효리는 “당시 웃는데 눈이 없어지는데 눈이 안 없어지니까 너무 이상한 거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렇지 않다더라. 요새는 자연스럽다더라.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상업 광고를 재개한 이효리는 “피부과고 뭐고 한 번도 안 가다가 이번에 활동하고 광고 찍고 하면서 광고주들한테 대한 예의가 있지 않나”며 CF 찍기 일주일 전에 라쥬란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금 한번 맞았는데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조금 좋아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 나영석PD, ‘신서유기’ 불화설 일축…”시즌9 열려 있다”
나영석 PD가 ‘신서유기’ 멤버들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새 시리즈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나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신서유기’ 시리즈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췄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나 PD는 “너(피오) 보니까 오랜만에 다 보고 싶다. 송민호는 국가를 위해 일하고 있으니 못 보더라도 자리 한 번 잡아야겠다”며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나 PD는 ‘신서유기’ 새 시즌을 제작해달라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고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진행을 못 했다. 군 입대도 있고 코로나도 있고, 그것 말고도 스케줄 조절 같은 타이밍이 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피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등 저희 멤버들끼리는 너무 친하다. 여전히 형제 같고 가족 같은 사이며, 저희 관계는 아무 문제 없다. 굳건히 잘 만나고 있다”라며 “‘한다, 안 한다’ 보다는 열려 있는 상황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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