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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풀럼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4일(현지시각) EPL 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인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는 손흥민·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 닉 포프·키어런 트리피어·제이콥 머피(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에즈리 콘사·더글라스 루이스·올리 왓킨스(이상 아스톤 빌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선정됐다. 시어러는 손흥민 선정 이유에 대해 “이번 시즌 주장의 역할을 즐기고 있으며 멋진 골을 추가해 7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 6라운드 아스널전에 이어 세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9라운드 기준 리그 7호골을 기록하며 같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2021-22시즌 E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이 또 다시 득점왕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는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알렉산더 이사크(뉴캐슬)와 재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은 공동 4위(6골), 대한민국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은 5골로 공동 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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