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SPN’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을 바탕으로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이번 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에 손흥민은 투톱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8.91점이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리그 7호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슈팅 3개, 드리블 3회, 키패스 4개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함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투톱의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즈만은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리그 7호골을 달성, 득점 2위로 올라섰다. 그리즈만은 9.01점을 받았다.
이어 골키퍼는 에트리트 베리샤(엠폴리·8.94점)가 선정됐고, 포백은 카를로스 솔레르(파리 생제르맹·8.23점)-크레이그 도슨(울버햄튼·8.39점)-이삭 투레(로리앙·8.51점)-디에고 리코(헤타페·8.08점)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제이콥 머피(뉴캐슬·9.34점)-알렉산드르 골로빈(AS모나코·9.16점)-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8.81)-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8.55점)가 최고의 선수로 발탁됐다.
[손흥민,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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