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정유라 씨가 1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2022.5.19/뉴스1 |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이자 승마 국가대표 출신인 정유라씨가 남현희(42) 예비 남편 전청조씨(27)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26일 정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그는 전날 “뉴욕대 승마과가 있는 줄 알았으면, 커트라인이 저렇게 낮은 줄 알았다면 나도 뉴욕대 갈걸”이라고 썼다.
이어 “경마축산고 나와서 승마선수,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입상 오지게 하고 혼자 외국 대학도 가고 부럽다”며 “나랑 동갑이던데 내 또래 엘리트 선수들 아무도 전청조를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두 번 빼고 고3 내내 1등 하면서 2014년 랭킹 1위였던 나도 이대 밖에 못 갔다”며 “무슨 수로 뉴욕 대학교를 갔냐”고 적었다.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씨는 23일 여성조선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가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고 밝혔다.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전씨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의 통화에서 “어떤 것도 얘기하지 않겠다”며 “계속 얘기해 봐야 의미도 없고 어떠한 것도 얘기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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