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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광혜원 생활체육 공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기념 행사가 열린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4~6시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원에서 ‘광혜원 생활체육 공원 준공식’과 기념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된 광혜원 생활 체육공원은 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9만6224㎡ 면적에 축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족구장, 산책로와 휴게·편의시설 등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준공식, 2부 음악회로 진행되며 준공 기념 음악회에는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한아름 △테너 하세훈 △사물놀이 판타지 △색소폰 안태건 △초대 가수 박진도가 출연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광혜원 생활 체육공원의 준공을 오랫동안 소망해 왔던 지역주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끝자락에 뜻깊은 음악회와 함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혜원 생활 체육공원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촘촘한 체육·스포츠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2018년 10월 생활 사회기반시설사업(SOC)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2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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