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파라다이스 그룹 측이 ‘남현희 예비신랑’으로 알려졌던 전청조(27)의 혼외자 주장을 반박했다.
파라다이스는 “전청조 사기 혐의와 관련해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라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2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측은 “전청조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파라다이스 측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남현희는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예비신랑이라며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동반 인터뷰에 나선 후 전청조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인데다, 수많은 피해자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사기 전과자라는 의혹이 나오면서 세간에 충격을 줬다. 이 과정에서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일가의 숨은 혼외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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