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영(왼쪽부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 팀장, 정승욱 포항 양서초등학교 교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이 교통안전우산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에코프로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에코프로가 포항지역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돕기 위해 교통안전우산을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포항 양서초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아동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에코프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해부터 포항지역 아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통안전우산은 투명한 비닐재질로 제작돼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특성이 있어 아동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에코프로는 올해부터 교통안전우산에 에코프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인 ‘에꼬’를 넣어 아동들의 사고 예방은 물론 에코프로의 캐릭터를 외부에 홍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교통안전우산이 지역 아동들의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항지역 6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우산 2400개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포항 양서초, 흥해서부초 등 12개 초등학교와 포항시립색동어린이집, 선린애육원 등 2개 보육기관에 3150개의 교통안전우산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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