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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한 달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공개한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가 17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은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의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서는 5299만 건,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인스타그램·링크드인·틱톡 등에서는 5788만 건의 조회수를 거둘 수 있었다. 총 조회수 1억 1000만 건 가운데 해외 조회수는 1억 300만 건으로 비중이 94%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을 디지털 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상영해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13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대형 옥외광고와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 13개 게이트 위에 설치된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외교부, 부산광역시 등 엑스포 유치 관련 기관에도 영상을 전달해 다양한 유치 활동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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