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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라다이스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재혼을 알린 전청조 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26일 “최근 전청조 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며 “전청조 씨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현희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재혼 상대가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전청조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인 점, 사기 전과가 있는 점,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라 주장하며 사기 행각을 펼쳤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후 남현희는 전청조 씨에게 결별을 선언한 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모친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는데, 전청조 씨가 26일 새벽 모친의 집을 찾아가 아파트에서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누른 혐의 등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현재는 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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