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 예술축제인 제22회 부안예술제가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부안의 가을을 수놓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다듬어 내놓는 부안예술제는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에 총 300여명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안국악제를 시작으로 6시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부안마실트로트가요제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식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 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어 29일 오후 7시에는 부안 군민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또한 예술제 기간에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회원시화전,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 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 시화전시회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이와 함께 파우치 만들기, 미니 에코백 만들기, 압화냉장고 자석클립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인테리어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전북 부안군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서장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신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부안군 공직자의 청렴 노력도를 한층 높였다.
대회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과 실생활에 적용될 사례를 들어 청렴에 관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회 참가자를 위한 부서별 응원전을 통해 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회 결과 △금상 서재필(농촌활력과) △은상 김승혜(지역경제과) △동상 김연희(지역경제과 과장) △장려상 김동룡(민원과)·조형필(해양수산과)·김민선(자치행정담당관) 등이 입상했다.
부서별 응원전에서는 자치행정담당관, 민원과, 주산면이 응원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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