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국(가운데) GS칼텍스 케미칼&루브본부장과 이장섭(왼쪽) DNV비지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대표이사, 한상학 에코지앤알 고문 |
GS칼텍스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한 탄소발자국 제3자 검증 의견서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분투자회사인 에코지앤알과 함께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연구원과 전과정평가 방법론에 근거해 탄소발생량을 산정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의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GS칼텍스는 7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 에코지앤알의 지분 40%를 인수하고 에코지앤알로부터 공급받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GS칼텍스의 물성 강화 컴파운딩 기술을 통해 자동차, 가전제품 제조사의 요구 수준에 맞춰 재활용 복합수지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탄소발자국 측정에 대해 제3자 검증까지 실시한 사례는 많지 않다. 특히 자동차 유래 폐플라스틱의 탄소발자국에 대한 제3자 검증은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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