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알바즈’로 활약한 ‘조인성의 여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어쩌다 사장3’ DAY 프리뷰에서 조인성은 “‘(네가) 없으면 안돼’라고 읍소하고, 무릎 꿇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게스트 섭외과정을 전했다.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에서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한다. 한효주와 박병은, 윤경호, 임주환 등 시즌2 ‘경력직’ 알바즈, 박보영,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알바즈의 활약에 이어, 신입 알바즈 박경림과 김아중까지 총출동한다.
조인성은 “한효주는 영어 능력자인데다, 일본어도 할 줄 알았다. 김아중은 색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박경림 누나는 우리의 활력소였다. 영업할 때 지칠때마다 텐션을 유지해주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인비는 중간에 영어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는 시간이 있었는데 라스베가스 집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함께 해줬다. 고맙다. 박보영은 너무 스마트하고 똑똑한 ‘어쩌다 사장’의 마스코트였다”라면서 “알바들의 활약 덕분에 그래도 그나마 운영을 민폐를 덜 끼치면서 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차태현은 “고생 가장 많이 한 건 한효주”라며 “정리가 안된 처음부터 함께 와서 어수선한 상태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말이 안통해서 계속 효주만 찾다보니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1년 론칭한 ‘어쩌다 사장’은 강원도 화천군, 전라남도 나주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시골 슈퍼를 오픈했다.
26일 오후 8시4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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