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번화가 속 전광판에 빼빼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해외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중심가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광고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빼빼로데이 시즌을 앞두고 빼빼로 광고 이미지를 래핑한 버스도 뉴욕·LA 주요 명소를 거치며 운영될 예정이다. 래핑 버스는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등 주요 제품과 글로벌 엠버서더 뉴진스의 광고 이미지가 함께 화려한 색감으로 디자인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미국 내 인기 플랫폼에 광고를 집행하며 글로벌 MZ세대 소비자와 소통에도 본격 나선다. 한인 슈퍼마켓 H-마트를 포함, 70여개 매장에서 브랜드 전용 매대를 운영하는 한편 판매량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영업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적극적인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뉴진스와 함께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출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국내외로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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