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유리창에 갑자기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군과 경찰 등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유리에 총알이 박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지역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는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해당 총알을 수거하고 운전자와 인근 미군 부대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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