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렉서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EV 컨셉’LF-ZC ‘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플래그쉽 EV 컨셉 ‘ LF-ZL’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수석 브랜딩 오피서인 사이먼 햄프리즈는 렉서스의 미래를 향한 전략을 전했다.
그는 “렉서스는 2035년까지 100%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할 것이며, 그 미래를 위한 자동차가 ‘LF-ZC’로 양산모델은 2026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F-ZC는 렉서스의 전동화를 상징하는 모델로서 저중심 설계와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엔진룸이 불필요한 전기차만의 특징을 살려 Cd 0.2 이하라는 뛰어난 공력 성능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차세대 각형 전지를 탑재해, 기존 전기차보다 2배 긴 주행 거리 1000km를 목표로 한다. 차세대 배터리 퍼포먼스 플레이트는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며, 고밀도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한편 LF-ZL은 차세대 BEV 아키텍처와 새로운 Arene OS가 탑재되어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운전자 경험을 높이는 렉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제안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보고, 듣고, 냄새를 식별하는 기능까지 구현하게 될 것으로 렉서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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