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와 달리 외제차가 이젠 흔합니다.
워낙 흔하니 외제차도 급에 따라 나누죠.
그냥 외제차라고 해서 사람들이 놀라지 않습니다.
벤츠마저도 흔하다보니 그 안에서 급이 있잖아요.
2.
예전에는 벤츠 로고만 보고 오~~ 했는데요.
이제는 어떤 벤츠냐에 따라 달라지죠.
해서 뭔가 좀 많이 업그레이드 된 벤츠로 타더라고요.
괜히 벤츠 안에서도 등급이 나눠지는거죠.
3.
외제차도 이제는 젊은 분도 많이 몰고 다닙니다.
자신 돈인지, 부모 돈인지 몰라도요.
자신 돈이라면 버는 수입에 놀랍고요.
부모 돈이면 너무 부럽고요.
4.
과거에 비해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젊은 분이 많습니다.
자기가 보는 돈을 전부 올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집도 구입할 수 없으니 자동차에 올인한다고요.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좀 다르기도 한다고 하죠.
5.
단순히 차가 아니라고요.
차에서 많은 걸 한다는 이유로요.
일부러 자기 만의 공간을 위해 차에서 있기도 한다죠.
그만큼 차는 생활의 일부기도 하다는 뜻이죠.
6.
생각해보니 젊을 때 비싼 외제차 타는 건 부러운데요.
그렇게 되면 너무 빠른 거 아닌가하는 생가이 들더라고요.
뭔가 시간이 가거나 나이를 먹을 수록 발전해야 좋잖아요.
너무 빠른 나이에 비싼 외제차를 이미 몰고 다니잖아요.
7.
이제는 심드렁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죠.
더 비싼 자동차가 그 위에 계속 있다는 건 알지만요.
그래도 너무 빨리 맛본 경험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갈수록 더 좋은 걸 해야 성취감을 맛보며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8.
너무 빨리 어린 나이에 큰 부자가 될 때 그렇죠.
더이상 이룰게 없다는 생각에 공허하다고 합니다.
100억 부자를 꿈꿨는데 달성되면 다소 허탈하다고 하죠.
그런 이유로 다음에 1000억을 또다시 달리게 되고요.
9.
재벌이 마약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도 합니다.
몇 천 만원 쇼핑을 해도 이제는 감흥이 없다는거죠.
더이상 도파민이 나오지 않아 소비하는 것도 그냥 그렇다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 너무 부럽지만 그런 이유로 마약한다고 합니다.
10.
늘 새롭게 나를 흥분시키니까요.
너무 빨리 달성하면 참 부럽긴 하긴 하죠.
그래도 살아가는 재미만 놓고 본다면 좀 늦어도 될 듯합니다.
갈수록 더 재미있고 즐겁지 않을까 말이죠.
지금까지 외제차 없는 인간의 정신 승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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