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노사가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 노사는 인천 연수구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 노원구 재현중학교에 레이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온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사회복지 단체를 선정해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 활동을 펼치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해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 중·고등학교 2곳에 차량,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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