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KLCSM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산업 박람회 ‘코마린(KORMARINE)’에서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운항 선박 에너지 효율 개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KLCSM의 40년 이상 축적된 선박관리 노하우와 HD현대글로벌서비스의 선박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오일 상용화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서로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선박운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찬민 KLCSM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구축과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CSM은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해운엘엔지, SM상선, 대한상선 등 다수의 해운 기업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