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저공해친환경 노면청소차’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 주관‘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원과 시비 1억5000만원를 확보해 이번 청소차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의 노면청소차는 디젤엔진으로 경유를 사용해 매연을 발생시켰으나, 이번 저공해 친환경 청소차는 CNG(압축천연가스) 엔진을 장착해 매연을 극소화하고 습식과 건식 필터여과장치를 장착해 외부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청소차 도입으로 관내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공해 친환경 청소차량의 도입과 환경공무직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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