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4주간 환경 교육 프로그램 ‘하이에코스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
현대해상은 아동청소년과 장애아동 그리고 지역사회 등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험업계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만족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헤럴드보험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해상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교육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이 익명의 고백엽서를 통해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프로그램 ‘아주 사소한 고백’을 운영 하고 있다.
또 ‘마음쉼표’라는 돌봄 지원을 통해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을 전공한 전문 선생님이 직접 어린이 재활병원을 방문해 보호자 대신 장애 아동을 돌봐주고 치료 스케쥴을 관리해주며 아이들의 신체 감각 발달을 위한 간단한 소근육 발달 놀이 등을 진행한다.
심사위원회는 “현대해상의 장애아동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공로가 인정됐다”면서 “ 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하이에코스쿨’은 초등학생 정규 수업 과정을 활용해 4주간 진행되는 등 상호작용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현대해상은 지역 병원에 총 23개의 도서관을 구축한 ‘도서관 마음心터’를 비롯해 ‘광화문음악회’, ‘사랑나눔장터’ 등 다양한 나눔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회의 혁신과 변화 유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세 가지 영역을 중점으로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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